태양에너지를 바탕으로 생산자가 유기물을 합성하고, 이 에너지는 초식동물·육식동물 등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된다.
이때 각 영양단계로 올라갈수록 약 10% 정도만 다음 단계로 유용한 에너지가 넘어가고 나머지는 열 등으로 소실된다.
탄소, 질소, 인 등의 무기물은 생물체 내에서 유기물 형태로 저장되었다가 사체나 배설물을 통해 분해자에게 흡수되고,
다시 무기물 형태로 환원되어 생산자가 이용하게 된다.
실제 자연에서는 한 생물이 여러 종류의 먹이가 될 수 있고,
여러 포식자가 한 종을 동시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망 형태를 이룬다.
이를 먹이사슬보다 한층 확장된 먹이그물이라고 부른다.
이러한 망 구조가 생태계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.
결과적으로, 먹이사슬의 순환은 생명체와 무기물을 포함한 생태계의 모든 구성 요소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
보여주며, 이 과정을 통해 에너지는 한 번만 흐르지만 물질은 꾸준히 반복 활용되어 생태계가 유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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